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14일 300억 달러의 유동성을 단기 자금 시장에 공급합니다. FRB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은행간 대출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 자금 대출 시스템인 기간물 경매 방식(TAF)을 이용, 3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28일 만기 대출 형식으로 금융권에 공급합니다. FRB가 TAF를 이용해 단기 자금 시장에 유동성을 투입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