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알 올라임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석유수출국기구의 3월 증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알-올라임 장관이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석유 수요가 다른 나라들의 성장 둔화와 균형을 맞출 것”이라며 다음 달 회의에서 OPEC의 증산 논의 가능성을 밝혔다고 4일 보도했습니다. OPEC은 지난 1일 정례회의에서 미국의 경제 성장 둔화가 에너지 수요를 줄일 수 있다며 석유 생산량을 동결한 바 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