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선보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드래곤볼 온라인'이 화제다.

일본의 도리야마 아키라의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MMORPG의 정확한 컨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MMORPG로서 배틀 최강자를 선발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게임과 원작의 유명한 장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타임머신 퀘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 게이머는 수행을 통해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올리거나 드래곤볼을 수집해 소원을 성취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한다.

CJ인터넷은 '드래곤볼 온라인'을 올해 하반기께 상용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프리우스`,`아이온`,`헉슬리`, `배틀필드 온라인`, `진삼국무쌍`, `스타크래프트2`등의 토종 온라인게임과 혼혈 온라인게임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게임의 등장 여부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