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대한항공의 올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낮추고 목표주가를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4일 "미국 등의 경기침체 전망에 따라 대한항공의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보다 10% 정도 줄어든 61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9300원에서 5만8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의 새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1일 대한항공이 밝힌 목표치(8190억원)보다 24.5% 낮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