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로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억5200만원으로 전년대비 85.9% 줄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65억8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4%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4억4000만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모듈용 부품의 수주감소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구조조정을 위한 유형자산 처분 및 감액에 따라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