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통신기술표준 韓.中.日 통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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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회선 대신 광섬유 회선을 이용하는 차세대통신망(NGN)의 동영상 제공기술 규격을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이 통일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가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요미
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한.중.일이 연대해 NGN의 국제표준화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 총무성은 다음 달부터 3개국 정부와 민간 기업 공동으로 관련 실험에 착수해 통신기술 표준화를 관장하는 국제기관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통일 규격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실험은 중국의 영상 서버에서 송신하는 IP(인터넷 프로토콜) TV방송을 한국과 일본의 PC(개인용 컴퓨터)나 TV에서 제대로 볼 수 있는지,한.중.일을 연결하는 화상회의에서 고화질 영상이 원만하게 송수신되는지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번 실험에는 3개국 정부 기관은 물론 민간 통신사업자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일본에선 KDDI NTT 등 통신사업자와 NEC 히타치제작소 등 전자업체들이 참가한다.NGN은 인터넷과 같은 통신기술을 사용해 더욱 빠른 속도로 안정성이 높은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한.중.일이 연대해 NGN의 국제표준화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 총무성은 다음 달부터 3개국 정부와 민간 기업 공동으로 관련 실험에 착수해 통신기술 표준화를 관장하는 국제기관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통일 규격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실험은 중국의 영상 서버에서 송신하는 IP(인터넷 프로토콜) TV방송을 한국과 일본의 PC(개인용 컴퓨터)나 TV에서 제대로 볼 수 있는지,한.중.일을 연결하는 화상회의에서 고화질 영상이 원만하게 송수신되는지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번 실험에는 3개국 정부 기관은 물론 민간 통신사업자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일본에선 KDDI NTT 등 통신사업자와 NEC 히타치제작소 등 전자업체들이 참가한다.NGN은 인터넷과 같은 통신기술을 사용해 더욱 빠른 속도로 안정성이 높은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