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유럽 선주로부터 7939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습니다.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도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10척을 4821억원에 수주하며 최근 조선 경기 하락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들 조선사들은 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도크회전율이 좋은 컨테이너선과 PC선을 시리즈로 수주해 영업이익은 더욱 개선 될 전망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