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낭뜨 영화제에서 '천년학'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세계가 인정한 배우 오정해와 '슬픈 바보'로 인기 몰이 중인 민경훈이 MBC「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 출연, 대결을 펼치며 각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오정해는 직접 제작한 감동의 선물을 임권택 감독에게 선사했다.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천원의 행복'을 위해 수일에 걸쳐 손수 선물을 제작한 오정해는 "진짜 부모님이 자신을 낳아 주었다면, 임권택 감독님은 배우로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해 준 제2의 부모님" 이라고 ‘천원의 행복’ 전달 이유를 밝혔다.

오정해는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뉴하트」촬영장을 방문, 최강국 역으로 열연 중인 조재현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천년학>에 함께 출연한 조재현은 오정해와 실제 이웃사촌으로 촬영 내내 친분을 과시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현재 MBC드라마넷 드라마「전처가 옆방에 산다」에 출연 중인 오정해는「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서 현영과 함께 S라인 웨이브를 시도하고, 성대모사의 제왕 정성호에게 개인기를 전수 받는 등 평소 조신한 이미지와 달리 귀엽고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일(1부, 4시 35분), 9일(2부, 4시) 이틀에 걸쳐 설 특집으로 방송 되는「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