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이동통신사들의 순증 가입자 규모가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재홍 기자? SKT와 KTF의 1월 순증가입자가 지난해 12월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SK텔레콤은 1월 한달동안 신규 74만 967명을 비롯해 12만 7천 815명의 순증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이에따라 SKT는 2천 209만 5천 984명의 누적 가입자를 기록했습니다. KTF는 신규 57만 8천 14명, 순증가입자는 6만 8천 727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LG텔레콤은 1월 한달동안 33만 7천 826명의 신규가입자를 비롯해 모두 5만 1천 358명의 가입자가 순수하게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비슷한 수준 입니다. 이에 따라 LGT는 모두 785만 9천 996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순증 가입자 규모가 전체적으로 20% 정도 감소했다"며 "하지만 WCDMA 마케팅 경쟁이 여전한데다 설연휴와 보조금 제도 일몰 등을 앞두고 신규가입자는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