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생순' 4주 연속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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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 제작 MK픽처스)이 전국 278만 관객을 돌파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4주 연속 주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 ‘우생순’은 개봉 4주차인 31일 집계된 것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3.88%, 맥스무비 20.31%, 티켓링크 31.78%, 다음 33.41%로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4주 연속 예매율 1위' 기록은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 기준으로 영화<디워> 이후 처음이라고.
이로써 영화 ‘우생순’은 극장가의 절대적 강자로 떠오르며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더 게임> 등 쟁쟁한 영화들의 대거 개봉에도 불구하고 구정까지 관객 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우생순’은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덴마크에 맞서 19번의 동점, 2번의 연장전, 그리고 마지막 승부던지기까지 128분의 접전을 벌이며 전 세계를 감동시켰던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실화를 그렸다.
영화 <화려한 휴가>를 집필한 나현 작가가 만들어낸 살아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드라마, 임순례 감독 특유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진정성과 울림 있는 연출력, 여자핸드볼 선수로 완벽 변신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조은지를 비롯 신임감독 역의 엄태웅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
특히 그 동안 국내 관객들에게 쉽게 호응을 얻지 못했던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임에도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지지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새해 첫 300만 관객 동원 영화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9일, 30일 일본에서 열렸던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 핸드볼 재경기에서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해 '우생순 신드롬'에 이어 '핸드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우생순’은 지난 1월 10일 개봉하여 현재 전국 278만 명을 동원,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