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3ㆍ1문화상' 학술상 수상자로 인문사회과학 부문에서 박우희 서울대 명예교수(73)와 자연과학 부문에서 조봉래 고려대 교수(58)가 31일 각각 선정됐다. 3ㆍ1문화상 예술상은 서양화가인 유희영 이화여대 명예교수(68),기술상은 권익현 효성기술원 상용화 연구소장(57)이 각각 받는다.시상식은 3월1일 오후 3시30분 서울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다.

'3ㆍ1문화상'은 대한양회가 1966년 설립한 '3ㆍ1문화재단'이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