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세계 경제 GDP는 53조달러로 추정된다.

1970년 세계 경제 GDP가 3조달러였으니 규모는 18배，경제성장률은 매년 약 8% 성장했다.

세계 경제의 이러한 성장에는 매년 약 10%의 증가율을 기록한 세계 무역의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

전 세계와 주요국의 무역의존도를 분석해 보면 해가 거듭할수록 무역의존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무역의 성장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GATT 체제 출범，WTO 다자체제로의 전환，그리고 FTA를 통한 '세계 무역의 자유화와 개방화'를 통해 가능했다.

이러한 세계 무역의 흐름 외에도 기술 측면에서는 20세기 3대 발명품인 반도체，PC，인터넷이 시간，공간，속도의 개념을 파괴시키며 우리 사회를 글로벌 무한 경쟁의 전장으로 내몰고 있다.

그런데 이 전장에는 승자만이 모든 것을 독식하는 '위너 테이크스 올(Winner takes all)'의 룰이 존재한다.

세계 각국과 기업들은 글로벌 무한 경쟁의 승리자(Winner)가 되기 위해 R&D 투자를 확충하고 인재 확보와 인력 양성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비즈니스 영역까지도 바꾸면서 시대에 맞게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기업이 성공적인 기술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R&D를 통한 경쟁력 유지，인재 양성，글로벌 M&A를 통한 선진 기업의 최첨단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과학기술 투자의 지속적 확충이 이루어져야 하며，우수 과학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공계 학생들을 우대하는 방안이 필요하고，기업들이 적극적으로 M&A를 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