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급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29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90P(1.40%) 상승한 210.75로 마감했다.

미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개인 매도 공세가 강화되며 한때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면서 2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사흘째 사자를 지속하며 5469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58계약, 1057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 대거 매수로 시장 베이시스가 이론 베이시스를 웃돌며 차익거래 프로그램은 390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1.95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152계약으로 전날보다 소폭 늘었으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2만5000계약 이상 증가한 22만4654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