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그룹 제너시스BBQ가 임원진 10명의 차를 현대자동차의 신차 제네시스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제너시스BBQ는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영문으로 같은 이름을 쓰고 있어 회사 홍보에 효과가 크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너시스BBQ는 대외 업무를 많이 보는 홍보실장부터 가장 먼저 차량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 회사 박열하 홍보실장은 "현대 제네시스가 해외에서 각광받고, 제너시스BBQ 그룹도 세계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지난 1995년 창업 당시 교회 목사로부터 성경의 '창세기'를 뜻하는 GENESIS란 이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회장은 "GENESIS는 세계와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꿈을 담은 이름"이라며 "제너시스BBQ그룹이 단기간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한 것처럼 현대 제네시스도 좋은 이름의 힘을 받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차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