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낙폭이 확대되며 1630선마저 하회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6.54P(3.93%) 떨어진 1625.8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6% 넘게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 약세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2597억원으로 늘어났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5억원과 1697억원 매수 우위.

프로그램은 73억원 '사자'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KT가 홀로 6% 넘게 급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도 강보합으로 선전하고 있고, KTF 는 2.7% 상승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