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전준호씨(38)가 충남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3년 만에 개인전을 갖고 있다.

전씨는 2004년 광주비엔날레에서 애니메이션 영상작품 '우리가 믿는 신'(In God We Trust)으로 광주은행상을 받은 작가.

'하이퍼 리얼리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영상작품 9점과 조각ㆍ회화 등 30점을 출품했다.

작가는 "내 작업은 화면이나 조각,영상으로 현실을 재현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간과할 수 있는 현실 속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고 설명했다.

입장료는 일반 3000원,학생 2500원.

(041)551-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