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케이피일렉트릭 ‥ 몰드변압기 절연상태 실시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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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케이피일렉트릭(대표 김호철 www.kpelec.com)이 세계 최초로 개발 출시한 '부분방전 자가 진단형 몰드변압기'가 변압기 소손사고를 대폭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몰드변압기의 부분방전은 절연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한다. 부분방전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변압기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줘 소손사고로 이어지기 일쑤. 문제는 이 부분방전의 신호가 미약하고 주파수가 매우 높아 측정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또, 변압기 운전 중에는 부분방전 테스트가 불가능하다. 현재 전 세계 변압기 생산업체들은 부분방전을 측정하기 위해 휴전 후 측정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케이피일렉트릭이 개발한 '부분방전 자가 진단형 몰드변압기'는 이런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했다. 이 제품은 국제 부분방전 측정 규격인 IEC60270에 준하는 부분방전 측정 센서를 몰드변압기에 내장했다. 측정 센서는 영구적으로 절연 상태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특징은 휴전이 아닌 온라인 상태에서도 절연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 이 밖에 오실로그램 모드, 파이큐앤 모드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장착시켰다. 김호철 대표는 "이 제품은 사고 방지는 물론 무정전 시스템이 가능해 전력 품질을 향상시킨다"며 "절연 진단이 따로 필요치 않아 인력비 감소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1977년 설립된 ㈜케이피일렉트릭은 고효율 변압기,몰드변압기,유입 변압기,주상변압기 등 모든 종류의 변압기를 생산하고 있다. 중소기업 중에는 이 회사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30여 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해외 수출도 활발하다. 작년에는 해외에서 1000만달러를 벌어 들였고, 올해는 수출 판로를 확대해 3000만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철 대표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쳤다"고 자랑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케이피일렉트릭(대표 김호철 www.kpelec.com)이 세계 최초로 개발 출시한 '부분방전 자가 진단형 몰드변압기'가 변압기 소손사고를 대폭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몰드변압기의 부분방전은 절연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한다. 부분방전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변압기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줘 소손사고로 이어지기 일쑤. 문제는 이 부분방전의 신호가 미약하고 주파수가 매우 높아 측정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또, 변압기 운전 중에는 부분방전 테스트가 불가능하다. 현재 전 세계 변압기 생산업체들은 부분방전을 측정하기 위해 휴전 후 측정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케이피일렉트릭이 개발한 '부분방전 자가 진단형 몰드변압기'는 이런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했다. 이 제품은 국제 부분방전 측정 규격인 IEC60270에 준하는 부분방전 측정 센서를 몰드변압기에 내장했다. 측정 센서는 영구적으로 절연 상태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특징은 휴전이 아닌 온라인 상태에서도 절연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 이 밖에 오실로그램 모드, 파이큐앤 모드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장착시켰다. 김호철 대표는 "이 제품은 사고 방지는 물론 무정전 시스템이 가능해 전력 품질을 향상시킨다"며 "절연 진단이 따로 필요치 않아 인력비 감소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1977년 설립된 ㈜케이피일렉트릭은 고효율 변압기,몰드변압기,유입 변압기,주상변압기 등 모든 종류의 변압기를 생산하고 있다. 중소기업 중에는 이 회사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30여 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해외 수출도 활발하다. 작년에는 해외에서 1000만달러를 벌어 들였고, 올해는 수출 판로를 확대해 3000만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철 대표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쳤다"고 자랑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