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사흘째 급락했다.

2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91일물 CD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 5.76%를 기록했다.

CD금리는 지난 16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번 주 들어 23일 0.04%포인트 급락한 데 이어 24일과 25일 0.03%포인트씩 떨어졌다.

CD금리가 이처럼 급락하고 있는 것은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유턴할 조짐을 보이면서 은행권 자금사정이 개선돼 CD와 은행채 발행 압력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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