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한미 FTA 조속비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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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 특사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일행은 25일(한국시간) 워싱턴을 거쳐 뉴욕에 도착,월스트리트저널을 방문하고 9·11 테러공격의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 등을 둘러봤다.
정 의원은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만찬에서 "이 당선인은 한·미 동맹관계와 한·일관계 강화를 원하고 있다"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자본시장 자유화에 대해 "규제 개선이 새 정부의 큰 방향이고 당선인의 관심도 큰 사항"이라며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특사 일행은 아시아소사이어티 주최 조찬과 금융인 간담회를 가진 뒤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정 의원은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만찬에서 "이 당선인은 한·미 동맹관계와 한·일관계 강화를 원하고 있다"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자본시장 자유화에 대해 "규제 개선이 새 정부의 큰 방향이고 당선인의 관심도 큰 사항"이라며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특사 일행은 아시아소사이어티 주최 조찬과 금융인 간담회를 가진 뒤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