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터 조선, 석유와 반도체 등 우리 대표 산업의 성장과정과 미래를 조명한 한국경제TV 산업다큐가 전국 중고등학교의 교육자료로 쓰이게 됩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경제TV 산업다큐 20부작이 전국 중고등학교 시청각 교육자료로 활용됩니다. 한국경제TV는 25일 자체제작 방영한 산업다큐를 DVD로 만들어 교육부에 기증했습니다. 김기웅 한국경제TV 사장 "학생들이 각 산업의 이해를 돕고 우리 경제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산업다큐 DVD 10만부는 시도교육청을 통해 전국 5천262개 일선 중고등학교에 배포돼 새학기부터 교육 기자재로 사용됩니다. 전문기자와 PD들이 직접 발로 뛰어 제작한 산업다큐DVD는 반도체와 TV, 자동차, 철강, 조선, 석유 등 중화학공업에서부터 첨단IT·바이오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주요산업을 알기쉽고 재미있게 20편으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반세기만에 세계경제 강국을 이뤄낸 산업역군과 기업전문가들의 생생한 체험과 땀,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인용 삼성전자 전무 "요즘 학생들이 책을 잘 안읽으니까 이런 시청각 자료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학생들에게 많이 보급되어 학생들이 우리가 어떻게 지금 여기까지 왔는지 이런 과정들을 이해하고, 젊은 세대들이 나라와 개인의 발전을 위해 뭘 해야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서남수 교육부 차관 "학생들에게 우리 경제와 산업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줘야 할 것인가하는 문제를 기업에 계신 분들이 생각하고 잘 꾸며서 전달해 준 것이기 때문에 우리 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