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60초 설득법을 담은 '엘리베이터 스피치'(샘 혼 지음,이상원 옮김,갈매나무)가 번역됐다.

이 책은 60초 안에 상대의 뇌리에 각인시킬 만한 간결하고도 매력적인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과 기술을 알려주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서.핵심 포인트는 '제대로 알리고(Purposeful),독특하며(Original),간결하게(Pithy)'라는 'POP 설득 기법'이다.

저자가 직접 고안한 이 기법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아이디어를 독특하게 차별화시키는 전략을 배울 수 있다.고객의 '마음'과 '눈'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로잡는 비결,상대의 관심을 계속 붙잡아 둘 수 있는 노하우 등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실려있다.231쪽,1만18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