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5일 지난해 전체 수주량이 전년동기대비 33.8% 증가한 25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업부별로는 조선사업부가 전년대비 37.1% 증가한 157억3000만달러, 플랜트사업부가 전년대비 82.5% 늘어난 15억4400만달러, 엔진기계사업부가 전년대비 72.8% 성장한 32억4800만달러, 전자전기사업부가 전년대비 38.6% 증가한 17억6600만달러, 건설장비사업부가 전년대비 31.6% 증가한 16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해양사업부는 전년대비 44.8% 감소한 11억200만달러 수주에 그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