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대치 웃도는 내성 강화"-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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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현대차에 대해 기대치를 웃도는 내성 강화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병국, 김연찬 애널리스트는 "전날 발표한 2007년 잠정 영업실적에 근거해 볼때 현재차는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영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환율 상승과 엔/달러 하락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산업 수요 위축으로 해외공장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제네시스와 소나타 트랜스폼 등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어 본사 판매 ASP(미국 판매가)가 전년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또한 지난해 보여준 노조의 무분규 타협지속과 이로 인한 가동률 상승으로 원가절감 추세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은 "제네시스 등 신차 효과와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올해도 이익률 개선 추이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국, 김연찬 애널리스트는 "전날 발표한 2007년 잠정 영업실적에 근거해 볼때 현재차는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영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환율 상승과 엔/달러 하락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산업 수요 위축으로 해외공장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제네시스와 소나타 트랜스폼 등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어 본사 판매 ASP(미국 판매가)가 전년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또한 지난해 보여준 노조의 무분규 타협지속과 이로 인한 가동률 상승으로 원가절감 추세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은 "제네시스 등 신차 효과와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올해도 이익률 개선 추이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