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터' 위작 여부 결국 법정서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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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아트레이드측에 30억 소송 박수근 화백 작품 '빨래터'의 위작 논란이 결국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빨래터'는 서울옥션을 통해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2천만원에 팔렸던 작품이다.
서울옥션은 23일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위작 의혹을 제기한 미술 전문지 '아트레이드'의 류병학 편집주간과 발행인 강병철 자음과모음 대표 등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서울옥션은 소장을 통해 "확실한 근거없는 의혹 제기로 심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트레이드 측은 "감정 방식과 결과 등에 의문점이 많다"며 "맞고소 등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트레이드는 지난 1월 1일 잡지 창간호에서 “서울옥션이 지난 5월 판매한 ‘빨래터’가 가짜일 가능성이 많다”고 보도했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빨래터'는 서울옥션을 통해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2천만원에 팔렸던 작품이다.
서울옥션은 23일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위작 의혹을 제기한 미술 전문지 '아트레이드'의 류병학 편집주간과 발행인 강병철 자음과모음 대표 등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서울옥션은 소장을 통해 "확실한 근거없는 의혹 제기로 심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트레이드 측은 "감정 방식과 결과 등에 의문점이 많다"며 "맞고소 등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트레이드는 지난 1월 1일 잡지 창간호에서 “서울옥션이 지난 5월 판매한 ‘빨래터’가 가짜일 가능성이 많다”고 보도했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