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올해 중국과 캐나다 등 20개국을 대상으로 국제항공협상을 추진합니다. 건교부는 "중국의 경우 지난 2006년 항공자유화 합의에 따라 산둥성과 해남도에 한해 제한적으로 자유화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 항공 자유화 지역을 추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만성적 좌석난을 겪고 있는 캐나다와는 항공자유화를 목표로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를 비롯해 2010년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도 항공협정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