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의 대표이사인 최헌규 부회장이 자사주 5만4천9백주를 취득했습니다. 다우기술은 지분신고를 통해 최 부회장의 다우기술 소유주식수가 16만9천3백90주(0.42%)에서 22만4천2백90주(0.56%)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우기술은 지난 18일에도 자사주 70만주를 취득예정금액 53억9천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자사주 취득 목적은 최근 낙폭이 큰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최 부회장의 자사주 취득에 대해 "국내 증시 하락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기업의 본래 가치에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우기술은 지난 해 매출액 827억원과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해 각각 전년대비 18.6%, 50.9% 증가한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