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로 유명한 '슈퍼개미' 박성득씨가 동아에스텍 주식을 새로 사들여 눈길을 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씨는 동아에스텍 62만5000주(5.10%)를 신규 취득했다고 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9월부터 동아에스텍 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해 왔으며 '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에스텍은 이날 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14.77% 오른 4080원으로 마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