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중개기능-하부구조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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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경제의 하부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 경제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향후 정책방향'에 따르면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금융발전이 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고 투자확대를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융산업의 실물경제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한은은 은행권의 혁신을 유도하고, 증권사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벤처캐피털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한은은 금융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평가제도의 개선, 신용파생상품과 고수익채권시장 활성화를 제시했습니다.
이밖에도 금융산업의 첨단 서비스산업화를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상품개발과 수익원 다각화, 리스크 관리능력 강화, 금융전문인력 양성, 해외 네트워크 확충 등이 제시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