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룡 박사의 펀드투자 ABC] 하락장 위험관리‥적립식 투자액 줄이는 건 '得보다 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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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벌써 8.5%나 하락,지난 3개월간 국내 주식형 펀드들도 15%나 손실을 보고 있다.이렇게 하락하는 장세 속에서 펀드 투자의 위험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목적 없이 무리하게 펀드에 투자한 자금은 손절매를 할 수밖에 없다.투자자금을 차입해서 투자한 경우 10~20% 등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의 손실 한도를 정해 놓은 다음 투자수익률이 정해진 손실 한도를 넘어서면 과감하게 환매를 하는 게 좋다.
작년에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에 달했을 때 목돈을 투자한 경우는 위험관리가 쉽지 않다.우선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라면 계속 보유하는 방법을 권한다.이렇게 장기간 막연하게 기다리는 경우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위험관리를 하고 싶은 투자자는 주가 폭락시마다 주식형 펀드를 추가로 매수하면 된다.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는 자금의 경우 위험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적립식 펀드 투자 자체가 여러 시점에 걸쳐서 펀드를 매수하는 위험관리가 가미된 투자방법이기 때문이다.적립식 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할수록 더 많은 주식형 펀드를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의 주가 상승기에 큰 이익을 볼 수 있다.그래서 적립식 펀드 투자는 주가 하락기에 펀드 투자액을 줄이거나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면 곤란하다.
주식형 변액연금이나 변액유니버설보험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위험관리를 하지 말고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위험관리를 한다고 주식형 펀드를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거나 매월 투자하는 금액을 줄이는 의사결정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재 50조원이 넘는 변액보험 자산 총액은 연금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최소한 10년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므로 길게 보고 주가 하락기에 투자를 지속해야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한국펀드평가 공동대표 jrw@kfr.co.kr
우선 목적 없이 무리하게 펀드에 투자한 자금은 손절매를 할 수밖에 없다.투자자금을 차입해서 투자한 경우 10~20% 등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의 손실 한도를 정해 놓은 다음 투자수익률이 정해진 손실 한도를 넘어서면 과감하게 환매를 하는 게 좋다.
작년에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에 달했을 때 목돈을 투자한 경우는 위험관리가 쉽지 않다.우선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라면 계속 보유하는 방법을 권한다.이렇게 장기간 막연하게 기다리는 경우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위험관리를 하고 싶은 투자자는 주가 폭락시마다 주식형 펀드를 추가로 매수하면 된다.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는 자금의 경우 위험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적립식 펀드 투자 자체가 여러 시점에 걸쳐서 펀드를 매수하는 위험관리가 가미된 투자방법이기 때문이다.적립식 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할수록 더 많은 주식형 펀드를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의 주가 상승기에 큰 이익을 볼 수 있다.그래서 적립식 펀드 투자는 주가 하락기에 펀드 투자액을 줄이거나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면 곤란하다.
주식형 변액연금이나 변액유니버설보험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위험관리를 하지 말고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위험관리를 한다고 주식형 펀드를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거나 매월 투자하는 금액을 줄이는 의사결정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재 50조원이 넘는 변액보험 자산 총액은 연금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최소한 10년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므로 길게 보고 주가 하락기에 투자를 지속해야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한국펀드평가 공동대표 jrw@kf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