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년 내 최대라는 발표에 강세다.

18일 오후 1시 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보다 2.58% 오른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지수 급락에 영향을 받아 4만1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금새 반등으로 돌아섰다.

특히 실적 발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상태다.

삼성전기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02년 2분기 이후 최대 영업이익인 74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9628억원, 당기순이익은 57% 늘어난 512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