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새주인을 맞았지만 급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대한통운은 전날보다 5.9% 내린 8만5000원을 기록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이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전날에도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졌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까지 M&A 기대감으로 상승한 주가가 새 인수자 확정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