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놀러지가 전력비용을 최대 87%까지 절감할 수 있는 조명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꿈의 조명으로 불리는 LED. 낮은 소비 전력에 밝은 빛은 LED 조명의 장점이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시장 확대가 어려웠습니다. 화우테크놀러지는 LED조명을 이용한 에너지절약 사업으로 수익성과 공익성 두마리 토끼 공략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유영호 화우테크놀러지 사장 “LED 조명은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문제와 비용 문제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전력소모가 큰 일반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줄어든 전기료는 일정 기간 동안 투자비로 회수하게 됩니다. LED전구는 기존전구 보다 가격이 5배 이상 비싸지만 차단기 등의 설치비를 70% 절감할 수 있습니다. 소모 전력이 낮아 전력비는 최대 87%까지 줄어듭니다. 화우테크놀러지는 먼저 지자체의 가로수 간판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전기소모가 많은 24 편의점, 지하주차장, 대형 간판 등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큰 해외에서는 이미 호평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인터뷰)유영호 화우테크놀러지 사장 “일본의 경우에는 정부가 나서서 에너지 절약사업을 독려하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매출은 1천만달러 수준이다” 화우테크놀러지는 대표적인 LED조명 업체로 세계 3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