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외국계기업들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애로사항들를 타개하기위한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 오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주한 미국, 유럽 상공회의소 및 서울 재팬클럽 신년하례식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선자는 "한국이 변화에 성공하려면 외국계 기업들의 자본,기술,조언들이 필요하다"며 "대신 외국계기업들의 애로를 타개하는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외국계기업들이 한국에서 겪는 대표적인 예로 한국 정부의 고위 정책결정자들이 말하는 경제정책과 실제 경제정책 간에 많은 괴리,경제정책에 대한 예측가능성 부족,홍콩 및 싱가포르에 비해 높은 개인 및 법인 소득세율,투명성이 부족한 세법,노동문제등을 들었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 이 자리에서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문제들을 최 단시일 내에 해결하기 위해 태스크 포스를 만들어 정책과제를 정리하고 대책을 내놓겠다"며 "내년 이맘때 다시 만나 그간의 성과에 대해 의견을 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