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공정거래 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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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시장에서 불공정거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대부분 코스닥시장에서 발생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지난해 불공정거래 건수는 모두 227건으로 전년도의 173건에 비해 31.2%가 증가했습니다.
이 중 증권선물거래소가 통보한 186건의 사례 중 78%에 달하는 145건이 코스닥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혐의유형별로는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등 증권범죄가 121건으로 전체의 55.5%를 차지했고 대량소유주식 보고의무 위반 등 기타 적발사항이 81건으로 37.2%를 차지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