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에스맥 명성금속 네오엠텔 엔케이 코웰이홀딩스 등 5개사가 신규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올해 상장 1호인 에스맥은 휴대폰용 키모듈 제조업체로 오는 14~15일 일반인 청약을 받는다.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523억원,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22억원이다.공모가는 3500원(액면가 500원)이다.

오는 15~16일 주당 1만8000원(액면가 500원)에 공모하는 명성금속은 금속단조 제조업체로 작년 3분기 누적 매출 577억원,순이익 53억원을 거뒀다.16~17일 공모하는 네오엠텔은 통신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로 같은 기간 매출 84억원,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인 엔케이는 선박용 소화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 3분기 누적 매출 1273억원,순이익 90억원을 냈다.주당 1만원(액면가 500원)에 16일부터 이틀간 공모한다.

코웰이홀딩스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두 번째 외국기업으로 중국의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제조업체인 코웰옵틱일렉트로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케이맨군도에 설립한 지주회사다.코웰옵틱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216억원,순이익 19억원을 올렸다.16일부터 사흘간 공모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