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강세..외국인 엿새만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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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1P(0.12%) 상승한 1846.68P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들이 엿새 만에 사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87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4억원과 64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549억원 순매도.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건설 등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는 반면 통신과 은행,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소형주 지수가 1% 남짓 오르며 대형주 지수와 중형주 지수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테크윈 등 삼성그룹 IT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필립스LCD와 하이닉스, LG전자 등은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POSCO와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LG 등이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약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1P(0.12%) 상승한 1846.68P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들이 엿새 만에 사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87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4억원과 64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549억원 순매도.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건설 등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는 반면 통신과 은행,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소형주 지수가 1% 남짓 오르며 대형주 지수와 중형주 지수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테크윈 등 삼성그룹 IT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필립스LCD와 하이닉스, LG전자 등은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POSCO와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LG 등이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약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