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영업 활성화 프로그램(SSP)을 추진하고 고객 맞춤 판매 기법을 도입했다.

지역밀착형 특화상품인 구미사랑통장,영일만사랑통장,독도사랑통장 등을 내놓아 공익기금을 조성한 것도 지역 고객의 주목을 받았다.

직원 능력 향상을 위한 이수학점제 연수프로그램과 지식 마일리지 제도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전화통역 도우미 제도도 이채롭다.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고객을 위해 9개 외국어 부문에 100여명의 직원들이 언어통역 서비스를 제공,지역을 찾는 외국인을 배려하고 있다.

직원 2828명이 참여하는 DGB봉사단 활동,시민 공원인 '열린광장'과 향토 예술가들에게 무료 대여하는 DGB갤러리,결식아동 기금을 위한 DGB러브펀드 등도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구은행의 이용 고객 수는 대구경북 인구의 65%인 338만 명으로 늘어났다.

이제 대구은행의 고객만족 경영은 지역사회 전체로 뻗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