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유관단체들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정보통신부 해체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등 27개 정보통신 유관단체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IT담당부처를 축소 또는 통폐합하는것은 73만 IT종사자와 2만 IT기업들의 의견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수위에서는 IT정책을 총괄하는 정통부를 해체하는 대신 기능을 산업자원부와 문화관광부 등으로 흡수하는 방안 등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