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텔(대표이사 이봉형)이 자체 개발한 북미지역 지도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자지도 사업에 진출한다.

지오텔은 8일 글로벌 LBS(위치기반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북미 전자지도(MAP)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사업의 유지와 보수를 위한 북미 맵센터를 개설했다고 공시했다.

지오텔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에서 이번에 개발한 북미 전자지도를 출시해 본격적인 마케팅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오텔의 관계자는 "글로벌 전자지도 사업 진출로 내비게이션 업체로서 기업가치 증가는 물론 경쟁력도 확보하게 됐다"면서 "원가절감 효과도 기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