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택시 가운데 100대 중 87대가 현대와 기아자동차로 집계됐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2만7천7백여대의 택시를 팔아 역대 최고 점유율인 8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한 쏘나타 트랜스폼은 3천5백대 이상 팔린 가운데 현재까지 600대가량 주문이 밀려 있으며 기아의 로체 역시 지난해에 8천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