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관련, 오는 3월께 환경단체 인사들과 함께 대운하를 공동탐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2월 대토론회와 3월 공동탐사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대운하에 긍정적인 여론이 조성되면 이르면 오는 6월 '한반도 대운하 특별법' 제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는 이 같은 대운하 사업 일정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전담기구를 꾸릴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