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인치 허리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 개그우먼 김미연이 5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연은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자친구와 다정히 찍은 사진을 공개해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미연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자신을 낮출 줄 아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배려심이 크고 많이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당신…사랑합니다…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의 당신은 큰사람입니다. 가식이 아닌 진실한 따뜻한 맘의 당신에게 배울 것이 많습니다"라고 적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미연의 남자친구인 A씨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미남으로 대기업에 근무하는 명문가 자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연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 회원들이 미니홈피 1촌 신청을 많이 해와 전체공개를 해 놓았는데 사진이 공개돼 당황스럽다"며 "남자친구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일반인이기 때문에 공개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여행에서 처음 만나 7,8개월 정도 사귀어 왔다"며 "아직 결혼 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미연은 지난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뛰어난 무용실력과 음치 노래 실력으로 '라이브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누렸으며, 지난 연말 온라인 쇼핑몰 'Starfactory 101'을 오픈하며 의류 사업가로 변신 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