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28.키 218㎝)이 공익근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은 4일 "올 상반기 내로 최홍만의 입영통지서가 발급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최홍만 측도 "입영통지서가 나오면 군에 갈 것이다.

정정당당하게 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입대를 연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최홍만은 대학도 다녔고 군 복무를 할 수 없을 정도의 문제점은 전체적으로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입영통지서가 발급될 정확한 시점에 대해선 출퇴근 가능 범위,입영 순번,본인이 원하는 입대 시기 등을 감안,해당 지방 병무청이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단 통지서가 발급되더라도 사유가 타당하면 최홍만이 입대를 연기할 수 있는 기간은 남아 있다.

현재 동아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최홍만은 입영 시기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