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인으로 WKBL - TV 얼짱 해설자 신혜인이 오는 5일 코트에 깜짝 복귀 한다는 사실이 3일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2003 년 신세계 쿨캣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신혜인은 지난 2005년 겨울리그가 끝난 직후 심장 수술을 받고 코트 생활을 마감했다.

70년대 여자농구 스타 전미애씨와 배구감독 신치용씨 사이에 태어난 그녀는 2003년 연맹회장기 여자 고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보이며 얼짱 농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었다.

이후 07학번으로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를 하기도 했던 그녀.

그런 그녀가 코트를 떠난지 3년만에 WKBL 출범 10주년 올스타전 경기을 위해 깜짝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전 삼성생명의 정은순을 비롯해 유영주 등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인 올스타전 경기를 위해 신혜인은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