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금융사의 3분기중 전자금융 취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 금융권의 전자금융거래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말 기준 은행의 전자금융 가입자수는 7500만명으로 2분기 보다 330만명(4.7%)이 늘었고 이에 따라 자금이체 금액은 2438조원으로 32조원(1.3%)이 늘었습니다. 또 온라인 증권거래 가입자 역시 증시 활황에 힘입어 41만명이 증가했고 온라인 증권거래금액 역시 229조원(17.1%)이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신용카드 거래금액은 18조5000억원으로 6900억원이 증가했고 인터넷 보험계약건수와 인터넷 보험계약 금액도 각각 2만건과 144억원이 늘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