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작년 수출 사상 최대...320만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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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작년에 고유가 및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 생산분 수출이 전년 보다 4.3% 증가한 107만6천716대, 해외생산분은 1.6% 늘어난 90만331대 등으로 모두 197만7천47대를 해외에 판매했다.
미국과 유럽 시장 위축,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미국 싼타페, 유럽 i30 등 지역별로 전략차종을 적절히 투입해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현대차 측은 분석했다.
기아차는 작년에 총 124시간의 노조파업에도 불구, 108만8천461대를 수출해 1975년 브리사 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수출한 이래로 32년만에 연간 수출 100만대를 넘어섰다.
GM대우는 전세계 GM의 글로벌 판매망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작년에 전년 대비 29.9% 증가한 82만9천644대를 해외로 팔았고 르노삼성은 33.0% 증가한 5만4천971대의 수출고로 이들 역시 연간 최고 실적을 올렸다.
완성차 4개사의 작년 수출 실적 합계는 312만479대로 전년 보다 6.0% 증가했다.
쌍용차는 작년 판매 실적을 3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지만 작년 11월까지 누계 수출 실적이 5만8천818대로 이들 5개사의 작년 수출 실적은 총 32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 생산분 수출이 전년 보다 4.3% 증가한 107만6천716대, 해외생산분은 1.6% 늘어난 90만331대 등으로 모두 197만7천47대를 해외에 판매했다.
미국과 유럽 시장 위축,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미국 싼타페, 유럽 i30 등 지역별로 전략차종을 적절히 투입해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현대차 측은 분석했다.
기아차는 작년에 총 124시간의 노조파업에도 불구, 108만8천461대를 수출해 1975년 브리사 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수출한 이래로 32년만에 연간 수출 100만대를 넘어섰다.
GM대우는 전세계 GM의 글로벌 판매망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작년에 전년 대비 29.9% 증가한 82만9천644대를 해외로 팔았고 르노삼성은 33.0% 증가한 5만4천971대의 수출고로 이들 역시 연간 최고 실적을 올렸다.
완성차 4개사의 작년 수출 실적 합계는 312만479대로 전년 보다 6.0% 증가했다.
쌍용차는 작년 판매 실적을 3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지만 작년 11월까지 누계 수출 실적이 5만8천818대로 이들 5개사의 작년 수출 실적은 총 32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