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쥐띠들] 스타강사 강수현 "시끄러운 大入뉴스 이제 사라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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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의 내신 국어 분야 '1타강사(같은 과목 강사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사람)'로 활약하고 있는 강수현씨는 송구영신의 마음이 여느 해와 달리 각별하다.
2007년 스타강사로의 입지를 굳히며 사회적 성공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지만 가정사로 보면 '위기일발'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막내 아들이 얼마전 유사뇌염을 앓았어요.
며칠간 의식이 없었죠.의사들이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했을 때 집안일 제대로 못챙긴 저 때문에 생긴 일 같아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사회적인 성공도 좋지만 '영혼의 행복'에도 무게를 둘 생각입니다."
스타강사는 적어도 자녀 교육만은 확실하지 않느냐고 묻자 "막내가 학교에서 속담시험을 치렀는데 9문제 중 4문제밖에 못 맞혔어요.
뭘 틀렸나 봤더니 '사람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다'라고 써 있는 겁니다.
국어가 아닌 영어 강사이고 싶은 순간이었죠"라는 답이 돌아왔다.
강씨는 "지난 한 해 대입제도가 왔다갔다 해 학생들이 너무 고생을 했다며 올해에는 대입이 조금 조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7년 스타강사로의 입지를 굳히며 사회적 성공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지만 가정사로 보면 '위기일발'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막내 아들이 얼마전 유사뇌염을 앓았어요.
며칠간 의식이 없었죠.의사들이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했을 때 집안일 제대로 못챙긴 저 때문에 생긴 일 같아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사회적인 성공도 좋지만 '영혼의 행복'에도 무게를 둘 생각입니다."
스타강사는 적어도 자녀 교육만은 확실하지 않느냐고 묻자 "막내가 학교에서 속담시험을 치렀는데 9문제 중 4문제밖에 못 맞혔어요.
뭘 틀렸나 봤더니 '사람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다'라고 써 있는 겁니다.
국어가 아닌 영어 강사이고 싶은 순간이었죠"라는 답이 돌아왔다.
강씨는 "지난 한 해 대입제도가 왔다갔다 해 학생들이 너무 고생을 했다며 올해에는 대입이 조금 조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