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이 섹시 파자마 걸로 방속에 복귀한다. 혼혈 고백 이후 3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ETN'의 리얼시트콤 <남자사용설명서>의 MC로 발탁 된 이유진은 남자에 관한 심리를 풀어내고 여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남자들의 속사정을 전격 해부한다.


<남자 사용설명서>는 이유진외에 3명의 MC [박영린,김선영,이지영]가 함께한다. <직장연애사>로 핫이슈로 떠오른 ‘김선영’, 아찔한 소개팅 11대 퀸카로 최근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또 한번 이슈메이커가 된 ‘이지영’, <연예가중계> 리포터 및 각종 방송 패널로 맹활약 중인 ‘박영린’이 4명의 섹시 파자마 걸로 다가오게 된다.


메인 MC이자 파자마 걸의 맏언니의 이유진은 “ETN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자사용설명>에 대한 부담이 높다”고 첫 녹화 후 먼저 말문을 열었다. “마치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었을 때의 당당하고 솔직한 느낌의 프로그램”이라는 그녀는 “남자와 여자는 평생 같이 가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남자의 심리상태를 잘 파악해서 행복한 연예를 할 수 있는 여성들이 알아야 할 연예바이블 개념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매주 4명의 섹시 걸들이 그녀들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파자마 싱글 파티를 열어 토크판 <섹시 & 시티>를 표방할 <남자 사용설명서>는 1월 2일 수요일 밤 12시에 첫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며, ‘남자들의 99.9%가 좋아하는 착한부위’라는 파격적인 주제로 첫 방을 시작하는 <남자 사용설명서>는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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