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무선통신 중계기회사 C&S마이크로가 타법인 출자를 통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잇따른 수주계약과 해외거래선 확대로 내년엔 양적,질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최근 C&S마이크로가 투자의사를 밝힌 곳은 케이엘테크. CG1) *케이엘테크 - BW 35억 납입 - 3자배정 유증 참여 (1월초, 21억 출자) 케이엘테크가 조달할 예정인 650억원 가운데 c&s마이크로는 BW에 35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에 모두 21억원을 출자할 예정입니다. CG2) - 650억원 자금 조달 (BW 500억,유증 150억) - 대신증권,경남은행등 참여 경남은행과 대신증권, 일신방직등이 참여해 모집한 자금을 통해 케이엘테크는 유전등 신규사업에 투자한다는 복안입니다. 또 C&S마이크로가 대규모 투자수익을 거둔 사례는 화신커넥터 매각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CG3) *화신커넥터 - 지난 3월 3200주 매입 (주당 190만원) - 넥스트코드에 양도 계약 (주당 260만원) - 23억 매각차익 발생 주당 190만원에 화신커넥터 주식 3200주를 매입해 9개월만에 260만원에 처분, 23억원의 매각차익을 올렸습니다. 올해 중계기납품업계의 실적 하향곡선에도 불구하고 C&S마이크로는 오히려 해외거래선 다변화에 주력해 내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G4) - SKT 와이브로 투자 수혜 - 일본등 해외거래선 다변화 - 내년 500억이상 매출 전망 주거래처인 SKT가 내년 와이브로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밝힘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일본등 해외매출 확대가 지속적인 실적개선추세를 이끌 것이란 전망입니다. 동종 업체인 쏠리테크가 올해 매출 목표를 당초 1300억원대에서 760억원으로 하향한 사례와 대조적이란 평갑니다. 결국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막대한 투자수익까지 올리고 있는 c&s마이크로가 신성장동력 발굴과 폭넓은 해외진출을 통해 고성장 진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