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들이 2008년 무자년(戊子年)을 맞아 운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세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G마켓(www.gmarket.co.kr)은 '2008 팔자 완전정복' 이벤트를 통해 재물운 애정운 등은 물론 혈액형과 휴대폰 번호로 보는 운세,꿈 해몽,심리테스트 같은 다양한 신년 운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이숍(www.gseshop.co.kr)은 내년 2월14일까지 모든 회원에게 '2008년 토정비결 보기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코너에서 자신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토정 이지함 선생의 토정비결 원문을 기반으로 1년 동안의 총운과 월별운을 볼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옥션 자아 검색' 서비스를 통해 2008년 운세를 무료로 알려준다.

진로운 재물운 궁합 별자리점 타로카드까지 10여개의 운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디앤샵(www.dnshop.com)도 내년 1월3일까지 '콘텐츠존 해피 프리이벤트'를 통해 회원에게 무료로 신년운세,사주풀이,오늘의 운세,애정운 등을 제공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